체류 시 유용한 정보
음식
일본의 요리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의 종류를 소개! 일본에 와서 먹어보고 싶은 것을 사전에 체크해보세요. 여행 도중 어떤 요리인지 모를 때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선회 / 일본어 : 刺身(사시미)
신선한 생선과 조개 등을 한입 크기로 얇게 저민 것. 간장에 찍어 먹는다. “와사비”라고 불리는 고추냉이를 약간 곁들여 먹어도 좋다.
초밥 / 일본어 : 寿司 (스시)
식초로 조미한 밥을 한입 크기로 뭉친 뒤에 생선회 따위를 얹어 만든 것. 밥과 생선 사이에는 “와사비”가 들어있고, 간장에 찍어 먹는다. 김으로 만 김밥도 있다.
튀김 / 일본어 : 天ぷら(덴푸라)
어패류나 채소에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튀긴 것. 간장을 주재료로 만든 소스 “덴쓰유”나 소금에 찍어 먹는다.
장어 / 일본어 : うなぎ(우나기)
일반적으로는 장어를 손질해서 숯불에 구운 후, 간장을 주재료로 만든 소스를 발라 더욱 노릇하고 향기롭게 구운 “가바야키”라는 조리법으로 먹는다. 이것을 밥 위에 얹은 요리를 “우나돈” 또는 “우나주”라고 한다.
돈가스 / 일본어 : とんかつ(돈카쓰)
돼지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서 튀긴 것. 우스터 소스와 겨자를 곁들여 먹는다. 이 돈가스를 끓여 간장 등으로 맛을 내고, 달걀을 풀어 조린 “가쓰돈”도 인기가 많다.
전골 요리 / 일본어 : 鍋料理(나베료리)
식탁에 냄비를 올려놓고 채소, 고기, 생선 등을 끓이면서 먹는 요리로, “요세나베”, “미즈타키”, “창코나베”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맛을 내는 조미료나 재료도 정해진 것은 없고, 식당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스키야키 / 일본어 : すき焼き(스키야키)
전골 요리의 하나. 얇게 저민 소고기, 채소, 두부 등을, 간장과 설탕으로 맛을 낸 것. 날달걀을 풀어 찍어 먹는다.
샤부샤부 / 일본어 : しゃぶしゃぶ(샤부샤부)
전골 요리의 하나. 냄비에 육수를 끓여 얇게 저민 소고기와 채소 등을 살짝 데친 것. “폰즈”라는 초간장이나 참깨 소스에 찍어 먹는다.
오뎅 / 일본어 :おでん(오뎅)
다시마나 가다랑어 등을 우려낸 육수에 무, 다시마, 달걀, 당고(으깬 생선살을 둥글게 만든 어묵) 등을 끓여 간장으로 맛을 낸 것.
덮밥 / 일본어 : どんぶり(돈부리)
“돈부리”라고 불리는 오목하고 큰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반찬을 올린 것. “덴돈”, “오야코돈”, “규돈” 그리고 생선회를 올린 “가이센돈” 등이 있다.
튀김덮밥 / 일본어 : 天丼(덴돈)
튀김을 밥 위에 얹어 간장소스를 뿌려 먹는 것.
닭고기 달걀덮밥 / 일본어 : 親子丼(오야코돈)
닭고기와 파를 “와리시타(간장을 베이스로 만든 육수)”로 끓인 후에 달걀을 풀어, 밥 위에 올린 것.
소고기덮밥 / 일본어 : 牛丼(규돈)
얇게 저민 소고기를 양파와 함께 간장 등으로 조려, 밥 위에 올린 것. 조리시간이 짧고 가격도 저렴한 “요시노야” “스키야” 등의 체인점이 유명하다.
오코노미야키∙몬자야키 / 일본어:お好み焼き(오코노미야키)∙もんじゃ焼き(몬자야키)
밀가루와 물로 반죽하여 채소, 고기, 어패류 등의 재료를 섞어, 철판 위에서 양면을 구운 것. 노릇하게 구워지면 소스와 마요네즈를 한면에 바른 후 먹기 좋게 잘라 먹는다. 몬자야키는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반죽과 재료에 소스 등의 조미료를 함께 섞은 것이다. “고테”라고 불리는 도구로 철판을 긁듯이 밀면서 구워 먹는다.
닭꼬치 / 일본어 : 焼き鳥(야키토리)
한입 크기로 자른 닭고기를 꼬치에 꽂아 숯불로 구운 것. 간장을 주재료로 한 소스 “타래” 맛과 소금 맛이 있다.
꼬치튀김 / 일본어 : 串揚げ(구시아게)
한입 크기로 자른 고기와 채소, 어패류를 꼬치에 끼워, 튀김 옷을 입혀 튀긴 것. 우스터 소스에 찍어 먹는다.
삼각 김밥, 주먹밥 / 일본어 : おむすび(오무수비)∙おにぎり(오니기리)
밥 속에 구운 연어나 매실장아찌 등의 재료를 넣어 삼각형 또는 원기둥꼴로 만들어 김으로 만 것.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도시락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밥 속에 넣는 재료가 실로 다양해서 편의점에서는 매우 많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정식 / 일본어 : 定食(데쇼쿠)
정식 / 일본어 : 定食(데쇼쿠)
복어 /일본어 : ふぐ(후구)
겨울이 제철인 고급 생선. 내장에 독이 있기 때문에 면허를 가진 요리사만이 조리할 수 있다. 회 또는 튀김, 전골 요리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메밀국수 / 일본어 : そば(소바)
메밀가루로 만든 면. 메밀국수를 그릇에 넣고 따뜻한 간장을 주재료로 만든 국물을 부어 먹는 “가케소바”나 차가운 츠유(찍어먹는 간장)에 메밀국수를 한 젓가락씩 담가 먹는 “모리소바”가 있다. 튀김이나 산나물 등을 같이 넣어 먹기도 한다.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식당에서부터 서서 먹는 형태의 식당까지 식당의 성격도 다양하고, 그 가격도 식당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우동 / 일본어 : うどん(우동)
밀가루로 만든 면. 메밀국수처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해서 먹는다. 지역에 따라 면의 굵기나 국물의 맛이 다르다.
라면 / 일본어 : ラーメン(라멘)
중국에서 전해진 라면을 일본풍으로 변화시킨 것. “쇼유” “미소” “시오” “돈코쓰” 등, 국물맛의 종류가 다양하다. 거리 곳곳에 라면집이 있으며, 인기 있는 가게는 늘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카레라이스 / 일본어 : カレーライス(카레라이스)
당근이나 감자를 넣어 끓인 걸쭉한 카레를 밥에 얹어 먹는다.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
곱창 / 일본어 : ホルモン(호르몬)
닭, 소, 돼지 등의 내장. 뿌리채소나 곤약과 함께 된장 또는 간장으로 끓인 “모쓰니”와 양념한 내장을 구이망에서 구운 “호르몬야키” 등이 있다.
레스토랑의 종류
일본에는 다양한 형태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음식가격이나 분위기도 각각 다릅니다. 다양한 일본의 음식문화를 체험해보세요.
회석요리 / 일본어 : 懐石料理・会席料理(가이세키료리)
전채, 수프, 생선회, 생선구이, 조림, 튀김, 밥 등이 순서대로 나오는 일본의 코스요리.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점심용으로 이 코스를 간략화하거나 요리를 찬합에 담은 “벤토”라고 불리는 도시락으로 만들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식당도 많다.
일본의 술 / 일본어 : 日本酒(니혼사케)
일본술은 쌀을 주원료로 한 양조주. 군맛을 없애기 위해 쌀의 표면을 깎는 비율이나 첨가물의 유무 등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따뜻하게 마시는 “아쓰칸” 외에, 차게 마시는 경우, 상온으로 마시는 경우 등, 그 종류나 기호에 따라 마시는 방법도 달라진다. 소주는 주로 규슈나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로, 보리나 감자, 쌀 등을 주원료로 원료의 풍미를 살린 맛과 향이 특징이다. 뜨거운 물을 섞어 따뜻하게 마시기도 하고,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시기도 한다. 라임, 레몬 등의 감귤류 과즙이나 녹차 등과 탄산수를 섞은 “추하이”도 일반적이다.
주점 / 일본어 : 居酒屋(이자카야)
맥주나 일본술, 소주 등의 술을 마시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자리에 앉으면 “오토시”라고 불리는 간단한 요리가 나온다 (각 가게의 규정에 따라 두당 요금이 발생한다). 생선회, 생선구이 등의 일본요리는 물론, 감자튀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 일본어 : ファミリーレストラン(화미리레스토랑)
체인점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레스토랑. 일반적으로는 함박스테이크나 비프스테이크 등 양식에서 일본 정식까지 폭넓은 메뉴를 갖추고 있다. 사진이 있는 커다란 메뉴판이 있어서 외국인들도 이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
식당 / 일본어 : 食堂(쇼쿠도)
정식이나 덮밥, 면류 등을 제공하는 대중적인 레스토랑. 비교적 저렴하다.
입식 주점 / 일본어 : 立ち飲み屋(다치노미야)
신주쿠, 신바시 등의 번화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술집의 형태. 의자는 없고, 카운터만 있는 소규모 가게가 많다. 메뉴는 맥주와 일본술, 소주, 그리고 간단한 요리를 제공하는데, 최근에는 와인 등의 양주를 제공하는 가게도 있다.
요정 / 일본어 : 料亭(료테)・割烹(갓포)
일본요리를 제공하는 고급 일식 요릿집. 대개 개별실로 되어 있고, 가게에 따라서는 일본무용 등으로 손님의 흥을 돋우는 “게이샤”를 부를 수도 있다. “갓포”는 카운터석도 마련되어 있어 요정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의 가게가 많다.
교토 요리 : 京料理
일본의 수도로 번창했던 교토에서, 일본식 코스요리 ‘가이세키 요리’와 일본의 사찰요리 ‘쇼진료리(채식)’ 등에 영향을 받아 발전한 요리. 해산 자원이 부족했던 교토에서는 교토산 채소와 말린 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이나 음식을 보기 좋게 담는 방법도 고안되었다. 계절별 그릇이나 섬세한 맛 내기 등 요리사의 미의식과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대접한다.
두부 요리 : 豆腐料理
콩즙(두유)을 굳혀서 만든 두부는, 된장을 묻혀 고소하게 구운 꼬치구이 ‘덴가쿠’나 다시마 육수에 살짝 데쳐 양념에 찍어 먹는 ‘유도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을 즐긴다. 두유를 끓일 때 생기는 막, 두부껍질 ‘유바’는 갓 만든 것을 그대로 먹거나 간장 맛으로 우려낸 육수로 조리기도 한다.
칭기즈칸 : ジンギスカン
얇게 썬 양고기와 채소를 구워 먹는 요리. 중앙부가 볼록하게 올라온 철제 냄비를 사용하며, 중앙에서 굽는 양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이 가장자리에 있는 채소에 잘 스며들어 감칠맛을 한층 더한다.
식사 예절
와쇼큐(일본요리)는 세계 각국의 요리 중에서도 섬세한 향을 즐기며 먹는 요리로 유명합니다. 향이 강한 향수를 뿌리고 음식점에 가는 것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또 식사 때는 밥그릇을 들고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젓가락을 사용할 때 젓가락과 젓가락으로 음식을 주고받거나 밥에 젓가락을 찔러 세워두지 않도록 합니다.
초밥집에 대해서
일반적으로는 눈앞에서 요리사가 직접 만든 초밥(스시)을 카운터석에서 먹습니다. 먹고 싶은 초밥을 취향대로 골라 먹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회전 초밥집도 인기가 많습니다.
일반 초밥집
가능하면 예약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문할 때 예상 가격대 또는 싫어하는 재료가 있으면 미리 말씀하세요. 무엇을 주문하면 좋을지 모를 때는 오마카세(요리사 추천)로 주문해주세요.
먹는 법은 손 또는 젓가락으로 먹습니다. 초밥을 거꾸로 집어 생선 쪽에 간장을 찍습니다. 한입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초밥을 먹기 전에 '가리(생강초절임)'를 먹거나 '오차(녹차)'를 마셔 입가심을 해주세요.
회전 초밥
회전 초밥은 초밥이 올려진 작은 접시가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반복 회전하는 초밥으로 먹고 싶은 초밥 접시를 직접 집어먹을 수 있습니다. 접시 색깔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차, 찻잔, 젓가락을 포함하여 간장이나 가리(생강초절임)는 공용이므로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자신의 앞 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습니다. 또, 한번 집은 접시를 다시 벨트로 돌려놓는 것은 식사 예절에 어긋납니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집도록 해주세요.
카페&패스트푸드
여행 중에 잠깐 쉬어가고 싶을 때는 카페&패스트푸드 음식점이 편리합니다. 다양한 일본의 '카페'를 소개합니다.
커피숍
일본에는 주요 역이나 번화가에 많은 커피숍이 있어 손쉽게 휴식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시작된 체인점으로는 최대의 점포 수를 가지며, 핫도그 등의 메뉴가 인기인 “도토루 커피”와 빵 메뉴가 다양한 “산마르크 카페”, “카페 벨로체”, “프론토” 등이 있다. 또 전 세계에 체인점이 있는 “스타벅스”와 “털리스(Tully's Coffee)”도 많이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무료 Wifi도 이용할 수 있다.
찻집/일본어:喫茶店(깃사텐)
주로 커피, 홍차, 주스 등의 음료와 샌드위치 등의 가벼운 식사, 케이크 등의 양과자를 판매하는 가게로 자리에 앉은 후에 주문하고, 음식은 점원이 가져다준다. 조식용으로 토스트나 삶은 달걀 등을 음료와 함께 저렴한 가격의 세트로 제공하는 가게도 많다. 또 대부분 소파 같은 편안한 의자가 놓여있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히칸” 등의 체인점도 있지만, 개인이 경영하는 찻집도 많다.
디저트 카페/일본어:甘味処(간미도코로)
팥에 설탕을 넣어 끓인 단팥 물에 떡이나 경단을 넣은 단팥죽 “오시루코”, 해초를 원료로 하는 젤리 상태의 “간텐(한천)”과 “안코”라는 팥을 달게 끓여 만든 팥소가 들어있는 “안미쓰”, 표면에 간장소스를 바른 “미타라시단고” 등, 일본의 전통 과자를 판매한다.
햄버거 가게
일본에서는 커피숍과 마찬가지로 주요 역이나 번화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일본에서 탄생한 햄버거 가게 체인점으로는 쌀로 만든 “라이스버거”와 특제 간장소스로 맛을 낸 “데리야키버거” 등, 일본의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정평이 나 있는 “모스버거”와 그 외, “롯데리아”, “프레시니스버거(Freshness burger)” 등이 있고, 점포마다 독자적인 메뉴도 있다. 전 세계에 점포가 있는 “맥도날드”에도 일본 한정 메뉴인 “데리야키 맥버거”가 있다.
그 밖의 패스트푸드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미스터 도넛” 등의 점포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또 일본의 독자적인 패스트푸드로서 밀가루를 물로 갠 반죽 속에 잘게 썬 문어조각을 넣어 둥근 모양으로 구운 “다코야키”도 있는데.
쇼핑
쇼핑 상식
일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의 즐거움입니다. 일본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게를 숙지하여 알차게 쇼핑을 즐겨보세요.
백화점
국내 브랜드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일류상품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상층부에 레스토랑을, 지하에는 채소, 과일 등과 과자 등을 판매하는 “데파치카(백화점 지하)”라고 불리는 식품매장이 있다. 거의 모든 백화점에 면세카운터가 있다.
쇼핑몰
식품, 잡화, 의류품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상업점포. 각종 레스토랑, 카페, 바 외에도, 시설에 따라 영화관과 갤러리, 게임센터 등도 병설되어 있다.
가전제품 대형 할인매장
모든 가정용 전자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품이 할인가격이지만, 흥정하면 더 깎아주기도 한다. 아키하바라, 신주쿠, 유라쿠초 등에 있는 점포에는 대부분 면세카운터가 있다.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야마다 덴키” 등이 유명하다.
할인매장
가공식품, 일용품, 의류품, 가전제품, 완구 등을 할인가에 판매. 매장 면적이 넓고, 다종다양한 상품을 고루 갖추고 있는 “돈키호테”가 유명하다.
드럭 스토어
의약품 외에도, 건강식품, 미용상품, 일용품,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품은 할인가로 판매된다. “마쓰모토 키요시” 등,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점포가 많다.
슈퍼마켓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음료 등을 판매. 일식에서는 빠뜨릴 수 없는 “간장” 등의 조미료도 이곳에서 살 수 있다.
편의점
거리 곳곳에 있고,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한다. 삼각김밥, 샌드위치, 컵라면, 과자 등의 가공식품과 음료가 상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건전지, 문구 등의 간단한 일용품과 신문, 잡지 등도 판매한다. 택배와 각종 티켓예매, 사진인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엔 숍
상품은 원칙적으로 1개당 100엔(세금별도). 가공식품과 주방용품, 문구, 원예용품, 완구 등의 일용품을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있다.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다이소” “캔두” 등이 유명하다.
상점가
식육점, 생선가게, 과자가게 등의 개인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이 거리 양쪽에 늘어서 있다.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상점들도 많다. 도쿄의 “야나카 긴자” 등이 유명하다.
유니클로
일본을 대표하는 캐쥬얼웨어 브랜드. 베이직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유명브랜드와 공동 제작한 상품도 판매한다.
MUJI
일본의 잡화∙의류품 제조회사. 일용품과 의류품 외에도 가구와 가공식품도 판매한다. 매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 착용감과 사용하기 편함을 추구하면서 품질 좋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
쇼핑예절
구매 전에 입어보고 싶은 분은 점원에게 입어볼 수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일부 입어볼 수 없는 상품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팅룸은 순서대로 1명씩 들어갑니다. 머리 위로 입는 옷은 구비된 페이스커버를 꼭 사용하여 더러워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게 상식
백화점이나 대형가전마트의 영업시간은 10시~20시까지이지만 점포나 요일,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 음식점은 가게에 따라 다릅니다. 11시경부터 영업하는 곳도 있고 17시부터 밤에만 영업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면세 제도
가전, 식료품, 화장품 등 손으로 들고 돌아갈 수 있는 모든 상품이 면세대상입니다. 면세 대상자는 외국인 여행자 등 일시 체류자(일본 체류기간 6개월 미만). 일본인이라도 해외에 2년 이상 체류할 예정으로 거주하는 사람이 일시 귀국했을 때는 면세 대상입니다. 면세 마크가 있는 점포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세대상액:
(일반물품) 1일 1점포당 합계 구매금액이 10,001엔 이상(세금 별도)
(소모품) 1일 1점포당 합계 구매금액이 5,001엔~500,000엔 이하
면세 취급점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수속절차를 밟으세요.
수속 방법
A)구매 시 소비세를 제한 금액으로 쇼핑하는 방법
①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여권을 제시하고 소비세를 제한 금액으로 구매한 후 구매자 서약서에 서명
②여권에 구매기록표(면세물품 구매 사실을 기재한 서류)를 붙이고 여권과 구매기록표 사이에 사잇도장을 받습니다.
③일본 출국 시 세관에서 구매기록표가 회수합니다.
B)소비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구매하고 같은 날 면세 카운터에서 소비세를 돌려받는 방법
①소정의 면세 카운터에서 구매물품, 여권(입국 스탬프 필요), 영수증, 구매 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는 이용한 카드를 제시하고, 구매자 서약서에 서명.
②지불한 소비세 분을 현금,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환불받는다.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본 출국 시 세관에서 구매기록표가 회수합니다.
자세한 것은 이곳에서 참조하세요.
일본의 바겐세일
연중 가장 큰 바겐세일 시기는 여름과 겨울 두 차례
할인율도 크므로 실속있고 저렴한 상품을 찾아보세요.
●여름철 바겐세일⇒6월 말~7월 상순(백화점은 7월 상순부터 차례로)
●겨울철 바겐세일⇒1월 상순
봄(3월 말부터 4월경)이나 가을(9월 말부터 10월경)에 실시될 때도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실시하는 새해 첫 세일에서는 후쿠부쿠로(복주머니)※를 강력 추천.
※후쿠부쿠로(여러 가지 물건이 주머니나 가방에 가득 담겨 있으며 구매 후 열어보기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습니다.) 후쿠부쿠로의 가격은 내용물의 합계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므로 일본사람은 후쿠부쿠로를 사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실속 정보
Point1
쿠폰을 이용하세요
무료 정보지나 앱 속에 있는 쿠폰을 이용하면 할인받거나 증정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int2
선물은 100엔 숍이나 드럭스토어에서 한꺼번에 구매
100엔 숍은 녹차과자 등 식료품부터 편리한 키친 아이템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이 뛰어난 물품도 풍부합니다.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은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는 편이 실속있고 저렴합니다.
Point3
일본산 상품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손목시계나 신발, 그리고 일본음식은 일본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본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 가격을 조사하고 오세요.
볼거리
유흥가 안내
일본의 가게는 대부분 영업이 빨리 끝나므로 밤에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치안은 나쁘지 않지만 심야 유흥업소 출입은 주의가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만화카페∙인터넷카페/일본어:マンガ喫茶(망가킷사)・インターネットカフェ(인타네토카페)
만화를 권수 제한 없이 얼마든지 읽을 수 있고, 인터넷 이용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개 커피나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드링크 서비스도 제공하며, 컴퓨터와 게임, TV, DVD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은 1인실 또는 둘이서 사용할 수 있는 페어룸 등, 다양하다. 당구, 다트, 샤워, 마사지기 등을 완비한 곳도 있다. 24시간 영업으로 요금은 시간제. 가게에 입장할 때는 여권 등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게임센터/일본어:ゲームセンター(게무센타)
영상게임, 음악게임은 물론, 촬영한 사진이 즉석에서 스티커로 나오는 “프리크라” (스티커 사진) 와 손잡이를 돌리면 캡슐에 들어있는 다양한 완구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가차폰” (캡슐토이) 등이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게임이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도 많다.
노래방/일본어:カラオケボックス(가라오케 복스)
반주만 나오는 음악에 맞춰 노래하는 “가라오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 그룹별로 개별실에서 노래할 수 있다. 통신 시스템으로 수십만 곡이 넘는 곡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 한국어, 중국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도 늘고 있다. 요금은 시간과 이용 인수에 따라 다르다. 식사와 음료도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다.
대중목욕탕/일본어:銭湯(센토)
일본의 대중목욕탕.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탈의실에서 탈의한 후 욕탕에 들어간다. 샴푸, 비누, 타올 등은 기본적으로 각자 지참할 수 있지만, 유료로 빌리거나 구매할 수도 있다. 목욕탕의 입장료는 보통 400엔 가량. 오래된 “센토”에는 목욕탕 벽면 한가득 후지산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경우도 많다. 여러 개의 욕탕과 사우나, 피부관리실 등을 겸비한 대형 목욕 시설은 “슈퍼 센토”라고 불리며, 입장료는 1,000엔에서 3,000엔 정도. 일부 수영복을 입고 남녀 혼욕이 가능한 목욕탕도 있다.
온천/일본어:温泉(온센)
현재, 일본에는 3,000개 이상의 온천지가 있다. 일본사람은 온천을 무척 좋아해서 온천만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시굴기술이 진화하여 도심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여관에 숙박하면서 요리 등의 서비스와 함께 온천을 즐기는 것이 전통적인 스타일이라 할 수 있지만, 간편하게 당일치기로 온천의 입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여관과 오락시설, 기념품점 등이 모여 “온센가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구사쓰, 아타미, 벳푸 등이 대표적인 온천마을이다. 한편, 한 채 내지는 수채의 여관밖에 없는 온천지도 있다.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에는 관광시설이나 숙박시설, 이벤트 안내, 그리고 지도와 팸플릿 등이 놓여 있습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다국어 대응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도쿄 도청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국어 가이드 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숙박
호텔/료칸/민박의 차이
호텔은 서양식 설비를 갖추고 있는 숙박시설입니다.
료칸(일본식 여관)은 일본식 구조와 설비로 되어 있고 일본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온천이 딸린 료칸(온천여관)도 있습니다. 방에서 식사하는 경우는 나카이(여관의 여종업원)가 방으로 저녁 식사를 가져다줍니다.
료칸보다 소규모로 비교적 저렴한 민박이라고 불리는 숙박시설도 있습니다. 민박은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고 주인에 따라 특징이 다르기는 하지만 여행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서 인기가 좋습니다.
온천여관에서 유카타 입는 법
료칸에서는 객실에 비치된 유카타로 갈아입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식사를 하거나 온천에 가거나 그대로 잠옷으로 입고 잘 수도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입는 법이 약간 다릅니다. 예쁘게 차려입고 일본문화를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2016년01월06일의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