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d=1543387775907290&ev=PageView&noscript=1

일본의 따끈따끈 냄비요리

 

겨울 일본여행에 추천하는 따뜻한 냄비요리

 

 
 
어느덧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는 유독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이는 요리가 생각나죠.
이번에는 여러분에게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따뜻한 냄비요리를 소개하고자 해요. 곧 있을 방학이나 휴가를 맞이해 일본에 오시는 분들 이 글 보고 메모해 두세요! 그럼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스키야키


스키야키
스키야키(すき焼き)
 
스키야키는 얇게 썬 쇠고기와 두부, 파, 표고 버섯, 실곤약 등의 재료를 냄비에 넣고 자작하게 끓인 요리예요. 국물은 달큰한 간장 맛입니다. 재료를 냄비에 넣는 순서가 간사이 지방(교토, 오사카 주변 일대)이냐 간토 지방(도쿄 주변 일대)이냐에 따라 다른데, 공통점은 잘 익은 재료를 날달걀에 찍어 먹는다는 점이라고 해요.

<관련정보>
도쿄 아사쿠사 스키야키 맛집 이마한(홈페이지 내 새창)
도쿄 신주쿠 스키야키 무제한 모모 파라다이스 후기(홈페이지 내 새창)
 

창코나베


창코나베
창코나베(ちゃんこ鍋)

창코나베는 원래 스모 선수들이 먹던 전골요리라고 해요. 특징은 고기와 해물이 함께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표고 버섯과 부추, 당근, 배추 등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듬뿍 들어간 고기와 채소를 잘 우러난 국물과 함께 먹기만해도 스모선수같은 기운이 날 것 같아요!

<관련정보>
도쿄 료고쿠 창코나베 맛집 갓포요시바(홈페이지 내 새창)
 

오뎅


오뎅
오뎅(おでん)

한국에도 오뎅이 있지만, 모처럼 일본에 왔으면 오뎅을 꼭 드셔보세요. 한국 오뎅과 다른 점은 일본 오뎅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점인데요. 재료가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대표적인 재료로는 삶은 달걀, 어묵, 구운 두부, 무, 유부 주머니, 곤약이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보통 간장을 찍어먹지만 일본에서는 겨자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정보>
도쿄 아사쿠사 오뎅맛집 오타후쿠(홈페이지 내 새창)
 

샤브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しゃぶしゃぶ)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샤브샤브. 재료로는 얇게 저민 소고기가 일반적이지만, 돼지고기나 게 등도 있고, 아시다시피 재료를 끓는 물에 살짝 익혀서 소스에 찍어 먹어요. 소스 종류는 레스토랑마다 다른데, 보통 참깨소스나 폰즈, 간장이 많아요. 일본에는 맛있고 질 좋은 샤브샤브가 무한리필되는 가게도 많이 있으니까 여행갔을 때 한번 도전해 보세요.

<관련정보>
교토 샤브샤브 맛집 기온 규젠(홈페이지 내 새창)
 

모츠나베


모츠나베
모츠나베(もつ鍋)

모츠나베는 곱창으로 만든 일본식 곱창 전골이에요. 종류는 돼지나 소 곱창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곱창과 함께 마늘, 고추, 부추가 들어 있어서, 먹고 있으면 저절로 몸이 따뜻해져요. 간장이나 된장 맛 국물이 일반적이지만, 가게나 지역에 따라 카레나 김치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관련정보>
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 쇼라쿠 본점(홈페이지 내 새창)
 

유도후


유도후
유도후(湯豆腐)

유도후는 교토의 명물로 알려져 있는 요리입니다. 냄비에 다시마 국물을 내서 두부를 익혀요. 두부가 익으면 간장이나 폰즈에 두부를 찍어 먹어요. 재료와 간이 심플한 만큼 맛이 재료의 품질에 좌우됩니다. 교토 명물이지만 유도후를 파는 음식점은 일본 전국에 있으므로 여행 중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관련정보>
교토 유도후 맛집 도요우케자야(홈페이지 내 새창)
 

겨울에는 따뜻한 요리를 먹어봐요!


이렇게 6종류의 냄비요리를 소개했어요~ 이 글 보고 실제로 따뜻한 냄비요리를 먹고 따끈따끈한 일본 여행을 즐겨보도록 해요!

 

이 글이 마음에 들면 DiGJAPAN!에 좋아요! 를 눌러주세요

이 기사는 2016년12월09일의 정보입니다 글:정연

 

최신 댓글 | 댓글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