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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롯폰기 고슴도치 카페

 

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롯폰기 고슴도치 카페 "HARRY"

 

 
 
일본에서는 고양이 카페를 비롯해 동물과의 만날 수 있는 동물 카페가 인기. 그중에서도 요즘 화제의 가게라고 하면 롯폰기에 있는 고슴도치 전문점 "HARRY(해리)"를 꼽을 수 있어요. 그 매력을 직접 느끼러 가 봤습니다.
 

작은 고슴도치가 가득

 
고슴도치 카페 해리_가게 내부
평일에도 가게는 만석

롯폰기 역에서 도보 1분, 벽면이 나무로 된 건물 2층에 세계 최초 고슴도치 카페 "HARRY "입니다. 가게 내부에는 가게 밖으로 향해 난 9석과 테이블 자리 3석이 있고요.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고슴도치와 놀 수 있어요.

가게 안에는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고슴도치가 약 30마리. 이곳의 고슴도치는 네발가락고슴도치라는 종류로, 주로 아프리카 사바나에 서식하고 있어요. 대체로 생후 4개월 정도이고, 몸길이는 15cm 정도로 작고 귀여워요.
 
고슴도치 카페 해리_시니콧 고슴도치
시니콧 고슴도치
 
색상은 총 9종류. 흰색과 검은색의 바늘이 믹스된 '솔트&페퍼', 새빨간 눈과 하얀 바늘을 가진 '알비노' 등 다양해요.
 

고슴도치가 인기 있는 이유는?

 
고슴도치 카페 해리_브라운 고슴도치
브라운 고슴도치

고슴도치가 인기 있는 이유는 작은 몸에서 철철 흘러나오는 귀여움 때문이 아닐까요. 화내거나 웃거나 놀라거나 졸려 하거나.... 친해지면 다리를 쭉 뻗어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 가지 표정을 보여줘요. 쓰다듬어 달라고 스스로 사람이 있는 쪽으로 다가오는 아이도 있다고 해요.
 
고슴도치 카페 해리_누워있는 고슴도치

또, 일본에서는 애완동물로서는 아직 희귀동물이라는 점도 인기의 비결 중 하나라고 해요. 등에는 가시가 있지만, 배는 포근한 털로 뒤덮여 있어서 만지면 촉감이 너무 좋다고 해요♪
 
고슴도치 카페 해리_자고 있는 고슴도치

고슴도치라는 바늘을 세울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고슴도치는 경계할 때나 놀랐을 때 바늘을 뾰족이 세우는데, 태어날 때부터 사람에게 익숙한 HARRY의 고슴도치는 바늘을 거의 세우지 않는다고 해요. 익숙해지면 바늘을 쓰다듬을 수도 있어요.
 

먼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고슴도치 카페 해리_밥 먹는 중
식사 중인 고슴도치

가게의 시스템은 매우 간단해요. 우선 홈페이지에서 자리를 확보하도록 해요. 당일 예약 없이 가게에 갈 수 있지만, 30분~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니까 되도록 예약하고 가보도록 해요.

가게에서 고슴도치를 고르면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직원이 작은 바구니에 넣어 자리까지 옮겨줍니다. 자리에 고슴도치가 오면 쓰다듬거나 무릎 위에 올리거나 사진을 찍는 등 고슴도치와 즐겁게 지낼 수 있어요.
 
고슴도치 카페 해리_고슴도치는 직원이 데려다 줘요
작은 상자에 넣어 자리까지 데려다줘요.

요금은 음료수 값(커피, 홍차, 녹차 셀프서비스)이 포함되어 있고, 먹을 것은 반입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고슴도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HARRY (해리)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7-2 IWAHORI 빌딩 2F(東京都港区六本木6-7-2 IWAHORIビル2F)
영업시간: 12:00~21:00 (접수는 20:00까지)
요금: 평일 30분 1000엔/토,일,공휴일 1300엔
휴무일: 무휴
기타정보: 공식 홈페이지(영어) 


※이 글의 내용은 2016. 10. 04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내용이 상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 기사는 co-Trip의 글을 한국어로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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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6년12월08일의 정보입니다 글:co-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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