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따끈따끈한 정보를 들고 찾아온 담당자. 이번 주제는 담당자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기획인 것 같아요~ 그 주제는 바로! 지금 꼭꼭 먹어야 하는 디그재팬 추천 아이스크림입니다. 여름에는 여름이라 맛있고 겨울에는 겨울이라 맛있는 아이스크림. 주제부터 스크롤을 내릴 수밖에 없는 마력이 있죠? 그럼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곳에 편의점 로손이 있어서 로손에 가 봤어요~ 와, 냉동고 안에 아이스크림이 가득하네요.
이번에 구매한 아이스크림 중 디그재팬 스태프들이 직접 먹어보고 고른 아이스크림을 11개 소개할게요~
가리가리군
일본 대표 아이스바 가리가리군!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맛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상품이에요. 기본 맛은 심플한 소다 맛이지만 기간 한정으로 여러 가지 맛이 나와요.
이번에는 아래 사진의 왼쪽부터 배 맛, 소다 맛, 청춘 맛, 수박 맛 이렇게 4종류를 먹어봤습니다. 하나같이 이름에 딱 맞는 맛이었는데 한정 맛인 가리가리군 리치 샘솟는 청춘 맛이 재미있었습니다. 사과 맛 아이스바에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사 먹어 본 적이 있을 것 같은 사탕이 박혀 있어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었어요. 이런 게 청춘의 맛일까요?!
총평
Z 양: 마치 청춘드라마 같은 맛, 새콤달콤 첫사랑 같아요~ 그리고 몇 개를 먹어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과 맛이라 너무 좋아요!
가리가리군(ガリガリ君)
제조사: 아카기유업(赤城乳業)
권장 소비자 가격: 가리가리군 소다 맛, 배 맛, 수박 맛 70엔(세금 미포함)/가리가리군 리치 샘솟는 청춘 맛 130엔(세금 미포함)
※배 맛, 샘솟는 청춘 맛, 수박 맛은 판매 기간 한정 상품입니다.
야와모찌
일본 SNS에서 화제의 아이스크림 야와모찌. 한국어로 하자면 부들쫀득 뭐 이런 말로 번역할 수 있는데요. 부드럽고 쫀득한 떡이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가 있어요. 냉동실에서 갓 나왔는데 떡이 부드럽고 쫀득하다는 게 이 제품의 신기한 점이랍니다.
이번에는 야와모찌 아이스 시리즈 중에서 녹차 통팥컵, 와라비모찌(고사리 인절미)컵, 인절미 통팥컵 이렇게 3가지 맛을 먹었는데요. 이 중에서 인절미 통팥컵 꼭 드셔 보세요. 아이스크림에도 콩가루가 들어가서 구수한 인절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편의점보다 슈퍼에 재고가 많다고 하니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슈퍼에서 찾아보세요!!
총평
I 양: 아이스크림에 이 정도로 부드러운 떡이 들어 있는 건 처음이에요! 이 정도 아이스크림이면 돈 더 받아도 되지 않나요?! 고급 아이스크림과 견줘도 될 정도의 맛이에요!
야와모찌 아이스 시리즈(やわもちアイスシリーズ)
제조사: 이무라야(井村屋)
권장 소비자 가격: 130엔(세금 미포함)
시로쿠마
규슈에서 처음으로 나와서 전국구까지 뻗어 나간 본격 실력파 아이스 시로쿠마.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연유 맛 빙수에 팥, 과일, 젤리 등이 올라가 있어요.
어렸을 때 자주 먹었던 길거리 팥빙수에 연유를 많이 뿌려 먹는 맛이에요~ 과일이 좀 더 잘고 얼음이 부드럽게 갈려있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바 시로쿠마도 있어요!
총평
T 양: 컵을 열고 얼음, 연유, 과일을 잘 섞어서 먹는 걸 추천해요. 여름에 꼭 먹여야 하는 아이스크림이에요!
시로쿠마(白熊)
제조사: 마루나가제과(丸永製菓)
권장 소비자 가격: 120엔(세금 미포함)
초코모나카 점보
모나카형 아이스의 대표 상품 초코모나카 점보. 디그재팬 스태프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추천했어요.
그 이유는 모나카(껍데기) 부분이 바삭바삭해서입니다. 껍데기와 아이스크림이 닿는 부분이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바삭하답니다~
총평
M 양: 제 최애 아이스크림이에요. 초콜릿과 모나카 부분이 바삭바삭한데 안에 아이스크림이 우유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딱 제 취향이에요~
초코모나카 점보(チョコモナカジャンボ)
제조사: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
권장 소비자 가격: 130엔(세금 미포함)
MOW(モウ) 모우
진짜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모우를 드세요! 특히 추천하는 맛은 바닐라 맛. '우유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의 감동적인 맛입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건 총 3가지 맛.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블 프로마쥬, 녹차, 바닐라. 이번에 새로 나온 더블 프로마쥬를 먹어봤는데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진한 치즈케이크를 얼려 먹는 듯한 맛이었어요. 녹차는 녹차의 씁쓸한 맛을 잘 갖고 있으면서도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입니다.
총평
I 양: 바닐라는 우유 맛이 정말 진해요. 그리고 더블 프로마쥬는 이건 그냥 치.즈. 치즈맛 아이스크림의 신세계가 열리는 기록적인 순간이네요~
MOW(モウ)
제조사: 모리나가유업(森永乳業)
권장 소비자 가격: 바닐라, 녹차 130엔(세금미포함)/더블 프로마쥬 150엔(세금 미포함)
5종 호화 과일 BAR
로손한정으로 나온 5종 호화 과일 BAR. 청포도 주스로 만든 아이스바에 자몽, 비와(비파, 살구같이 생긴 과일), 금귤, 포도 과육이 들어가 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과일이 가득 박혀 있는 게 보이죠? 마치 모둠 과일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더운 날에 갈증을 해소에 최고일 거 같네요.
총평
S 양: 과일이 진짜 살아 있어요. 상큼한 계열 아이스바를 좋아하는 분들! 제대로 취향 저격입니다.
5종 호화 과일 BAR(5種の贅沢果実BAR)
제조사: 마루나가제과(丸永製菓)
권장 소비자 가격: 180엔(세금 미포함)
메이지 엣셀 슈퍼컵
일본 대표 아이스크림 메이지 엣셀 슈퍼컵. 너무나도 유명해서 모르면 일본인이 아닐 정도입니다. 기본 맛으로는 바닐라가 있고, 말고도 초코쿠키, 녹차가 있어요. 시기마다 한정 맛이 나와요~ 과거에는 바나나 초코칩, 카라멜 쿠키, 레어 치즈케이크 등이 있었고 그 외에도 한정 맛 종류가 풍부한 게 특징이에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중독의 맛 초코민트도 있습니다. 초코민트에 푹 빠진 분들~ 8월 말까지 기간 한정이니까 서둘러 일본으로 와 주세요~
총평
S 양: 이 아이스크림을 오랫동안 먹어왔는데 기본인 바닐라는 물론 한정상품도 여태까지 별로인 걸 먹어본 적이 없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신기한 아이스크림이네요?! 양이 많은 것도 너무 좋아요~
메이지 엣셀 슈퍼컵(明治エッセルスーパーカップ)
제조사: 메이지(明治)
권장 소비자 가격: 130엔(세금 미포함)
우치카페 프라페
우치카페 프라페는 로손 한정 슬러시형 아이스크림입니다. 신기한 건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살짝 녹여 먹는다는 점! 종류도 다양해서 각자 취향에 맞는 맛으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사이볼, 카시스오렌지,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크림 소다&메론 소다예요.
디저트로 유명한 로손답게 디저트가 하나같이 맛있네요. 가장 맛있던 것은 끼리(kiri)치즈가 들어있는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예요.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고 위에 케이크 조각도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레어치즈 케이크를 먹는 듯한 달콤하면서도 진한 맛이었어요.
총평
S 양: 유명 카페에 비하면 저렴한데 들어간 토핑이나 소스 등이 고급스러워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새로운 맛이 등장할 때마다 사 먹어 보게 되더라고요.
우치카페 프라페(ウチカフェフラッペ)
제조사: 로손(LAWSON)
권장 소비자 가격: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295엔(세금포함)/카시스오렌지 240엔(세금포함)/아사이볼 360엔(세금포함)/크림 소다&메론 소다 190엔(세금포함)
피노
진한 아이스크림의 겉면에 사르르 녹는 초콜릿이 코팅된 아이스크림 피노. 둥근 산같이 생긴 앙증맞은 모양의 아이스크림이에요. 콕 찍어서 먹을 수 있도록 꼬치 같은 게 들어있어서 손에 초콜릿을 안 묻히고 먹을 수 있어요.
한정으로 나온 맛, 소레이유 패션. 망고와 패션프루트 초콜릿 안에 망고 과육이 들어 있는 망고&패션프루트 젤라토가 들어 있어요. 새콤달콤한 게 더운 날에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총평
N 군: 초콜릿도 아이스크림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세요. 그리고 가끔 레어템 별 모양 피노가 들어 있는데, 그래서 열어볼 때마다 두근거려요!!
피노(ピノ)
제조사: 모리나가유업(森永乳業)
권장 소비자 가격: 피노 130엔(세금 미포함)/피노 소레이유 패션 160엔(세금 미포함)
칼로리 컨트롤 아이스
칼로리 컨트롤 아이스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칼로리나 당분이 신경 쓰여서 못 먹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이에요. 여행 중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 분들 패키지에 80kcal이라고 쓰여 있는 칼로리 컨트롤 아이스를 찾아주세요~!
아래 사진 왼쪽부터 바닐라&초코크런치, 럼레진, 바닐라 이렇게 3가지 맛을 먹어봤습니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 깔끔한 맛인데 그렇다고 해서 부족하지는 않아요. 이번에 먹은 맛 말고도 모나카 등 다양한 맛과 종류가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도 맘에 드는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어요!
총평
W 양: 두부가 들어간 줄은 몰랐는데 성분표 확인하니까 들어가 있더라고요! 크림의 진한 맛보다는 깔끔한 맛인데 그래도 이것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
칼로리 컨트롤 아이스(カロリーコントロールアイス)
제조사: 에자키 구리코(江崎グリコ)
권장 소비자 가격: 150엔(세금 미포함)
프리미엄 롤케이크 아이스크림
로손의 대표상품이자 프리미엄 롤케이크가 아이스크림으로 진화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맛있다는 입소문이 일대에 자자한데요. 비주얼부터 침이 고이네요. 이 아이스크림 로손에서만 살 수 있어요.
겉모습부터 그렇지만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롤케이크 같았어요. 보통 케이크 시트가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케이크 시트 부분이 차갑고 퍽퍽하잖아요. 그런데 이 상품은 전혀 그런 게 없고 촉촉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총평
W 양: 가운데의 크림이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생크림 같았어요. 일본에서 낙농업으로 유명한 홋카이도산 우유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맛이 진하네요! 그리고 케이크 시트 부분이 정말 신기하게도 상온에 있던 케이크 같았어요.
프리미엄 롤케이크 아이스크림(プレミアムロールケーキアイスクリーム)
제조사: 로손(LAWSON)
권장 소비자 가격: 181엔(세금 미포함)
마지막으로
일본 아이스크림 정말 다양하죠? 지금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얼른 비행기 예약해서 오세요~그러면 다음번에도 또 다른 맛있는 아이스크림 들고 나타나겠습니다. 그럼 또 만나요~
※해당 글의 내용은 2016년 8월 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매처의 재고 상황에 따라 취급하지 않는 상품도 있습니다. 판매 기간 및 점포가 한정된 상품도 있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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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6년08월09일의 정보입니다 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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