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현 누마즈 역 앞의 상점가인 '나카미세 상점가'에는 현지 주민에게 사랑받는 디저트 가게 '돈구리'가 있습니다. 가게의 테이블 한가운데에 물이 흐른다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식재료를 살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맛의 요리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리버 카운터를 갖는 게 가게 주인의 꿈이었다고 해요.
카운터가 깨끗이 손질되어 있어요.
음식 주문 방법도 독특합니다. 우선 식권을 사서 원하는 역참 마을의 자리를 골라주세요. 자리에 도착하면 마을의 이름이 적힌 클립보드가 있는데, 거기에 식권을 끼워서, 빈 나무 대야에 실어 보내주세요. 그러면 조금 후에 마을 이름이 적힌 램프가 번쩍거릴 거예요. 그게 바로 주문한 요리가 나올 거라는 사인. 자리 앞으로 나무 대야가 오면 음식만 테이블로 옮기기고 빈 나무 대야는 그대로 흘려보내 주세요.
이 모든 게 처음 겪는 주문 방법! 둥둥 흘러오는 요리를 구경하는 게 즐거워서 계속해서 주문하고 싶어집니다.
요리는 현지의 식자재를 되도록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누마 즈의 어시장에서 구매한 가쓰오부시(가다랑이포)로 국물을 우려낸 맛 '오차즈케'와 '국수'(각 500엔), 누마즈에서 만든 떡을 사용한 '이소베야끼'나 '아베가와모찌'(각 500엔 ) 등, 지역 사랑이 넘치는 메뉴가 즐비합니다.
디저트 종류도 풍부한데 특히 추천은 제철 과일과 크림을 듬뿍 얹은 '스페셜 크림 안미츠(530엔)'. 진한 크림과 산뜻한 과일이 잘 어우러집니다.
여름 한정 빙수 (500엔~)와 누마즈의 특산인 정어리로 만든 검정 한펜(어묵의 한 종류) 등이 들어가는 '오뎅'(530엔)도 인기가 있어요.
가게를 둘러 보면 벽에는 70~80년대 아이돌의 레코드와 포스터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가게의 중앙에는 큰 주크박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에 붙은 꼬리표에는 '2곡에 100엔'이라고 쓰여 있어요...... 이 주크박스 아직 쌩쌩합니다.
동전을 넣으면 듣기 좋은 중저음과 함께 일본인들에게 향수를 일으키는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묵직한 음질은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것을 노리고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다고 해요.
둥둥 떠내려오는 나무 대야를 바라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식을 먹으면 릴랙스됩니다. 여러분도 '돈구리'에서 조금 독특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주소: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오테마치 5-8-22(静岡県沼津市大手町5-8-22)
영업시간: 11:00~18:30(주문 마감 시간)
휴무일: 수요일
※이 글의 내용은 2016. 09. 06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내용이 상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 기사는 co-Trip의 글을 한국어로 번역한 글입니다.
가게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리버 카운터
리버 카운터를 갖는 게 가게 주인의 꿈이었다고 해요.
카운터가 깨끗이 손질되어 있어요.
가게에 들어서면 우선 U자형 테이블의 안쪽에 흐르는 물과 그 위에 둥둥 떠다니는 나무 대야가 눈에 들어올 거예요. 잘 보면 그 배 위에 파르페나 우동 등 다양한 요리가 실려서 둥둥 앞으로 흘러오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멋진 리버 카운터로 유명한 '돈구리'는 올해로 40년을 맞이한 누마즈의 명물. 물 위로는 에도 말기의 우키요에(일본 풍속화)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카이도 53곳의 경치 중 니혼바시부터 교토까지의 역참 마을의 작품이 걸려져 있는데, 물이 굽는 지점이 '누마즈(시즈오카 누마즈는 도쿄에서 교토의 사이에 위치)'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멋진 리버 카운터로 유명한 '돈구리'는 올해로 40년을 맞이한 누마즈의 명물. 물 위로는 에도 말기의 우키요에(일본 풍속화)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카이도 53곳의 경치 중 니혼바시부터 교토까지의 역참 마을의 작품이 걸려져 있는데, 물이 굽는 지점이 '누마즈(시즈오카 누마즈는 도쿄에서 교토의 사이에 위치)'로 되어 있어요.
각 역참 마을의 분위기와 섬세한 묘사를 보는 것도 흥미로워요.
물을 사용한 요리의 주문은 모두 두근두근
다 먹은 그릇도 빈 나무 대야에 실어서 반환합니다.
음식 주문 방법도 독특합니다. 우선 식권을 사서 원하는 역참 마을의 자리를 골라주세요. 자리에 도착하면 마을의 이름이 적힌 클립보드가 있는데, 거기에 식권을 끼워서, 빈 나무 대야에 실어 보내주세요. 그러면 조금 후에 마을 이름이 적힌 램프가 번쩍거릴 거예요. 그게 바로 주문한 요리가 나올 거라는 사인. 자리 앞으로 나무 대야가 오면 음식만 테이블로 옮기기고 빈 나무 대야는 그대로 흘려보내 주세요.
이 모든 게 처음 겪는 주문 방법! 둥둥 흘러오는 요리를 구경하는 게 즐거워서 계속해서 주문하고 싶어집니다.
한입 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흘러나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맛
연어와 연어 알이 어우러진 '2색 차즈케'와 향이 너무 좋은 '이소베야끼'
요리는 현지의 식자재를 되도록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누마 즈의 어시장에서 구매한 가쓰오부시(가다랑이포)로 국물을 우려낸 맛 '오차즈케'와 '국수'(각 500엔), 누마즈에서 만든 떡을 사용한 '이소베야끼'나 '아베가와모찌'(각 500엔 ) 등, 지역 사랑이 넘치는 메뉴가 즐비합니다.
스페셜 크림 안미츠
디저트 종류도 풍부한데 특히 추천은 제철 과일과 크림을 듬뿍 얹은 '스페셜 크림 안미츠(530엔)'. 진한 크림과 산뜻한 과일이 잘 어우러집니다.
여름 한정 빙수 (500엔~)와 누마즈의 특산인 정어리로 만든 검정 한펜(어묵의 한 종류) 등이 들어가는 '오뎅'(530엔)도 인기가 있어요.
빈티지 주크박스와 레코드도 가게의 명물
일본인들에게 향수를 일으키는 명곡만 있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세요
가게를 둘러 보면 벽에는 70~80년대 아이돌의 레코드와 포스터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가게의 중앙에는 큰 주크박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에 붙은 꼬리표에는 '2곡에 100엔'이라고 쓰여 있어요...... 이 주크박스 아직 쌩쌩합니다.
동전을 넣으면 듣기 좋은 중저음과 함께 일본인들에게 향수를 일으키는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묵직한 음질은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것을 노리고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다고 해요.
가게 주인이 모아온 컬렉션이 정말 대단해요
둥둥 떠내려오는 나무 대야를 바라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식을 먹으면 릴랙스됩니다. 여러분도 '돈구리'에서 조금 독특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상세정보
돈구리(どんぐり)주소: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오테마치 5-8-22(静岡県沼津市大手町5-8-22)
영업시간: 11:00~18:30(주문 마감 시간)
휴무일: 수요일
※이 글의 내용은 2016. 09. 06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내용이 상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 기사는 co-Trip의 글을 한국어로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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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01월19일의 정보입니다 글:co-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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