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정으로는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마더 목장은 이렇게나 넓어요!
도쿄역에서 공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면 좀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요! 산 위에 펼쳐져 있는 목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설레게 만드는 장소에요.
마더 목장의 규모는 압도적이에요. 250제곱미터나 있는 이곳은 축구장 350개를 합친 것과 같은 크기의 목초지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마치 언덕 위의 동물 파라다이스!
넓은 목장 안을 도보로만 돌아다니는 것은 좀 힘들어요. 이동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동 수단을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목장 내에는 주유 버스 ‘왕왕 버스’와 ‘통통 버스’ 2종류가 있어요. 버스의 귀여운 겉모습 말고도 울음소리에 주목해 보세요!
오른쪽 : 마사바의 광장 사이의 경삿길을 왕복하는 통통 버스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의 동물과의 교감
그저 가까운 것만이 아니에요! 마더 목장을 최고로 즐기는 방법은 뭐니 뭐니해도 동물들과의 교감. 목장 안은 굉장히 넓어서 장소에 따라 만날 수 있는 동물들도 달라집니다.
마더 팜 투어로 힐링 되는 동물들을 만나요!
마더 목장서 꼭 추천하는 것은 ‘마더 팜 투어’에요. 알파카나 양에게 먹이를 주거나 지금까지 본적 없는 희귀한 동물을 볼 수가 있어요. 토/일/공휴일은 만석인 경우가 있으므로, 마더 목장에 도착하면 바로 이 투어를 신청할 것을 추천해요.소요시간 : 약 50분(운행 시간 : 약 35분) 요금 : 어른 1200엔/어린이 700엔
보고 있으면 힐링 되는 동물의 대표 주자 알파카를 발견했어요!
울타리 안에 있는 알파카에게 손을 내밀어 먹이를 줘보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만져 보면 털이 손가락이 푹 들어갈 정도의 깊이였어요.
그 푹신푹신한 느낌은 견딜 수 없어요!
양 떼가 나타났어요. 먹이를 가지고 있으면 양이 다가와요. 굉장히 귀여워요!
울 백 퍼센트라서 만지면 매우 부드워요.
먹이를 주는 체험이 끝나면 다시 트랙터 기차를 타고 이동해요.
이동 중에 말이나 소, 동물들의 유유자적한 삶을 관찰할 수도 있어요.
150마리 양의 대행진!
또 하나, 마더 목장에서 꼭 봐야 하는 이벤트는 양들의 대행진! ‘양들의 목장’에서 하루에 한 번 개최 돼요(7, 8월은 쉽니다). 양치기와 양치기 개의 유도에 의한 약 150마리의 양들의 행진은 압권이에요!양치기 개들의 굉장히 탁월한 퍼포먼스는 추억에 남을 것 같아요.
대행진 후에는 양들과 교감할 수 있어요.
이처럼 백 마리 정도 되는 양에게 둘러싸이는 기회는 좀처럼 없을 것 같아요.
그 외 동물들과의 교감 이벤트도 즐거워요!
엉덩이를 씰룩쌜룩 대며 걷는 오리들이 짧은 다리로 보여주는 ‘오리의 전력질주’.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어요!
‘아기 돼지의 레이스’ 참가한 아이들은 아기 돼지의 엉덩이나 등을 살짝 두들기며 골까지 유도해요.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 방문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이벤트예요.
이 외에도 소 젖 짜기 등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가 정말 많아요.
기간 한정으로 이벤트가 개최되는 경우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과일 따기를 1년 내내 할 수 있어요!
마더 목장에서는 1년 내내 채소나 과일의 수확체험도 가능해요. 겨울부터 봄까지는 딸기와 방울토마토, 여름에는 블루베리, 가을부터는 키위와 고구마 등, 같은 종류의 과일이나 채소여도 넓은 지역에 여러 품종이 심겨 있으니 맛을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는 딸기 따기 시즌이에요.
산 위에 있는 딸기 비닐하우스 재배 온실에 들어가면 딸기밭의 경치가 시야를 한가득 메워요.
가지런한 하얀 파이프 관이 딸기의 빨간색과 딸기잎의 녹색을 돋보여요.
딸기를 지탱하고 있는 파이프 관은 입체형이라서 어른도 아이도 자신에게 맞는 높이로 딸 수가 있어요.
품종은 베니홋뻬, 아키히메、토치오토메, 모우잇꼬, 야요이히메의 5종류를 재배하고 있어요. 날에 따라서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 달라지지만, 항상 2종류는 수확할 수 있게 돼 있어요. 여기에서는 수확 후에 계량해서 살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따서 바로 먹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그 마음을 꼭 참으며 수확해가요!
수확한 딸기는 계량해서 가져 갈 수 있는데요, 가격은 입장료 한 사람 당 200엔, 과일값 딸기 100g에 200엔이에요. 구매한 딸기는 목장 안에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단 걸 좋아하는 분들께는 비닐하우스에 가까운 휴게소가 추천이에요. 왜냐하면 여기서 연유를 받을 수있다고 해요. 연유를 듬뿍 묻혀서 한입에 먹어보세요! 달콤하고 즙이 넘쳐서 1개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딸기 따기는 접수처 선착순이라서, 익은 과일이 없어지자마자 종료합니다. 또한, 작물의 상황에 따라 개최 날과 개최 장소가 변경되므로 꼭 체험해보시고 싶으신 분은 가기 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보아요
즐겁게 논 다음에는 배도 고프겠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 시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마더 목장의 초인기 메뉴, 마더 목장에 온 거의 모든 사람이 먹는다는 ‘징기스칸’.
쇼케이스에는 징기스칸의 식재료가 놓여 있고요, 재료를 보면서 뷔페식으로 골라 담을 수 있어요. 굽는 방법도 간단해요! 메뉴나 벽에 쓰여 있는 조리 방법대로 구우면 완성!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어서 간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와 딱 어울려요!
또 한가지 추천하는 메뉴는 양고기 갈비와 수제 소시지! 징기스칸과 같이 꼭 드셔보세요!
두꺼운 양고기를 바짝 구웠는데도 왜 이렇게 부드러운 걸까요? 첨가물이 적은 소시지는 씹으면 뜨끈뜨끈한 육즙이 흘러나와요! 다 같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것은 제일 행복한 일이죠!
그리고 제일 정석적인 음식! 목장에 왔으니 역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어야겠죠! 신선한 우유의 맛을 맛볼 수 있는 바닐라 맛이 추천입니다. 계절마다 여러 한정 맛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화려한 꽃의 양탄자
마더 목장의 큰 매력 중 하나가 꽃밭. 드넓은 마더 목장은 꽃밭도 엄청난 규모인데요, 봄은 관동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약 350만 개의 유채꽃 (2월 중순 ~ 4월 중순)이 대지를 덮고 초여름 ~ 가을은 선명한 분홍 복숭아색의 향연(피튜니아, 5월 중순 ~ 10월 중순)이 아름다워요. 계절마다 그 모습이 바뀌므로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
꽃밭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꽃길은 사진의 배경으로 딱 맞아요.
2만 5천 그루의 분홍빛의 향연과 산맥의 조화로 숨 막힐듯한 아름다움이 펼쳐져 있어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마더 목장!
몸도 마음도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
아직 이 기사안에 소개하지 못한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이 있으므로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바랍니다.
상세정보
마더 목장
【주소】
치바켄훗츠시타쿠라940-3(千葉県富津市田倉940-3)
【영업시간】
・2월 1일~11월 30일 9:00~17:00 (평일은 9:30~16:30)
・12월 1일~1월 31일 9:30~16:00 (평일은 10:00~16:00)
・봄방학, 황금연휴, 여름 방학, 연말연시는 토 · 일 · 공휴일 시간과 같습니다.
【쉬는 날】
12월과 1월에 있음 (자세한 내용은 문의 바랍니다)
【입장료】
・개인:어른 1,500엔 / 어린이 800엔 / 동반 견 600엔
【가는 법】
・JR키미츠(君津)역에서 직통 노선버스 (30-4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JR사누키마치(佐貫町)역에서 노선버스 (약25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P】
http://www.motherfarm.co.jp/kr/ (한국어)
■ 치바의 매력이 가득! 프로모션 영상 ’마더 목장’
풀버전의 프로모션 영상은 여기를 클릭
치바의 여행지과 일주 플랜을 소개하는 전자 가이드북은 여기를 클릭 《Chiba Japan Perfect Guide for Tourists》 ⇒DOWNLOAD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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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03월24일의 정보입니다 글:디그재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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