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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시_메인비주얼 880*400

 

도쿄 생채식 맛집 - 디톡스되는 레인보우 로푸드

 

 
 

여행으로 피곤해진 몸을 가볍게 만드는 생채식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 인생 처음 도전해본 로푸드는 생식이라고 믿기 어려운 비쥬얼과 맛이었어요.
 

로푸드는 뭐지?

로푸드에 대한 책들001
영어 표기는 RAW FOOD. 직역하면 날음식인데 45℃ 이상의 열로 가열하지 않는 생채소와 생과일, 생곡류를 섭취하는 식사법이에요. 한국에도 현미생채식 등의 다이어트법이 많이 나와 있는데 식단 유지가 안돼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로푸드에 오늘은 과감히 도전해 봤습니다.
 

두근두근 로푸드 첫도전

레인보우로푸드 간판
도쿄에서도 유명한 로푸드 레스토랑 레인보우 로푸드. 에비스역에서 가까워서 가볍게 들릴 수 있는 가게입니다. 생채식이라면 막연하게 쓸 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실제로 그런지 궁금해하며 가게로 들어섰어요.

레인보우 로푸드 실내
안에는 하와이풍으로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일본이 아니라 다른 휴양지같은 느낌이었어요. 배가 매우 고파서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했어요.

레인보우로푸드 런치플레이트C
오늘의 메뉴를 소개하겠습니다!
로푸드 런치 플레이트 C  (1400엔)
・미니 스무디 
・팟타이풍 샐러드 
・RAW 채소 롤스시 
・RAW 양파칩

그린스무디
<미니 스무디>
식사전에 마시면 과일과 채소에 듬뿍 들어있는 효소가 잘 흡수된대요.
초록색이 강한 이 음료는 색깔은 쓸 것 같았지만 사과, 키위, 파인애플이 들어 있어서 새콤달콤한 과일맛이었어요. 그 반전이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죠.

<팟타이풍 샐러드>
플레이트에는 팟타이를 재현한 샐러드가 있었어요. 숙주가 면대신 사용되었는데 생식이라고 해서 숙주 특유의 비린내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전혀 안났어요. 숙주가 이렇게 맛있어질 수 있구나 싶어서 감동받았습니다!

채소롤스시
<RAW 채소 롤스시>
롤스시라고 하면 역시 밥이 들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곳의 롤스시에는 (가열된)밥대신 쌈채소가 들어 있었어요. 솔직히 밥없는 롤스시는 앙금없는 찐빵같은 기분이 들었었는데요. 한입 먹었더니 눈앞에 신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밥은 없지만 신선한 채소가 식감을 살려줬고 안에 발려있는 진한 맛의 페이스트와 아보카도가 마치 고기와 같은 고소한 맛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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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스콘>
세트는 아니지만 디저트도 있었어요. 계산대 앞에서 스콘도 같이 팔고 있어서 집에 갈 때 한봉지 사갔습니다. (※스콘은 로푸드가 아녔어요.)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는 레인보우 로푸드

레인보우 실내 얘기하는 사진
거듭 말하지만 레인보우 로푸드의 음식은 정말로 (좋은 의미로)충격 그 자체였어요! 비결을 알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또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했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레인보우 로푸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즘 일본에서 화제인 건강식과 인기 음식점 음식이 궁금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 바쁜 여정으로 지친 몸과 지친 위를 위한 힐링 푸드가 있어요!
・ 휴양지 분위기의 가게에 있으면 저절로 릴랙스됩니다. 느긋하게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점포 정보

점포명: 레인보우 로푸드(レインボー・ローフード)
주소: 도쿄토 시부야구 미나미 에비스 2-3-11 2F (東京都渋谷区恵比寿南 2-3-11 グレース青山2F)
영업시간: 월~토 (일요일, 공휴일 휴무), 런치 11:30-15:00(주문은 14:00까지 ) / 디너 18:00-22:00 (주문은 오더 21:00까지)
특별사항: 로푸드 외의 가열된 채식 메뉴도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영어): http://rainbowrawfood.com/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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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5년11월11일의 정보입니다 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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