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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단풍

 

교토의 가을을 만끽하다. 교토 단풍 BEST5

 

 
 
일본을 찾는 관광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의 머스트 관광지 교토. 교토는 가을이 되면 산, 사찰, 정원 등 여러 관광명소가 붉게 물들면서 봄, 여름, 겨울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뽐냅니다. 교토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명소를 5곳 소개합니다.
 

도후쿠지(동복사, 東福寺)


도후쿠지-1


1236년에 설립된 사찰. 도후쿠지(東福寺)라는 절의 이름은 나라(奈良)의 대불상으로 유명한 도다이지(동대사, 東大寺)와 고후쿠지(흥복사, 興福寺)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교토 오산(五山: 5대 선종 사찰)중 하나이며, 경내에는 약 2000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가을에 빨강과 주황으로 물드는 경치가 아름다워서 유명해요.

<사진 찍기 좋은 곳>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곳으로는 쓰텐쿄(통천교, 通天橋)를 추천해요. 계곡 위에 걸쳐져 있는 나무로 된 다리인 쓰텐쿄는 그 길이가 약 100m나 되는데 다리 아래로 펼쳐져 있는 단풍나무가 바다를 이룹니다. 꼭 이곳에서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도후쿠지-2

상세 정보

도후쿠지(동복사, 東福寺)
주소: 교토후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혼마치15쵸메 778(京都府京都市東山区本町15丁目778)
단풍시기: 11월 말~12월 초
개장시간: 9:00~16:00(폐관 16:30)/11월~12월 초 8:30~16:00/12월초~이듬해 3월 9:00~15:30(폐관 16:00)
입장료: 무료 / 쓰덴쿄&카이산도(通天橋開山堂) 400엔
공식 홈페이지(한국어): http://www.tofukuji.jp/korea/index.html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기요미즈데라-1

※현재는 지붕을 공사중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기요미즈데라는 780년에 설립되어 1994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름대로 깨끗하고 신성한 물이 유명합니다.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라고 하는 세 갈래로 흘러나오는 물이 각각 건강, 연애, 직업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서 그 물을 마시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매우 길어요.
그 외에도 기요미즈데라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목조건축물 <기요미즈의 무대>는 기요미즈데라의 대표 상징.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져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절의 건너편에 있는 거리에서 찍으면 절과 단풍과 교토의 풍경을 한 번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가을 야간개장도 추천하는데 이때 기요미즈데라를 방문하면 낮에는 볼 수 없는 교토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2

상세 정보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주소: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 키요미즈1쵸메 294(京都府京都市東山区清水1丁目294)
단풍시기: 11월 말~ 12월 초 개장시간: 6:00~18:00(폐관시간은 계절, 시기에 따라 다름)
야간특별관람(2016년): 11월 12일~12월 4일 (17:30 - 21:00)
입장료: 본당관람료 일반 300엔, 초중학생 200엔 / 야간특별관람료 일반 400엔, 초중학생 200엔
공식 홈페이지(한국어): http://www.kiyomizudera.or.jp/lang/03.html

 

사가노 관광철도(嵯峨野観光鉄道, 사가노 로맨틱 열차, 사가노 토롯코)


사가노토롯코-1

통칭 '사가노 토롯코'. 아라시야마에서 가메오카를 잇는 열차입니다. 고풍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진 열차가 약 7km의 구간을 약 25분에 걸쳐 이동하며 구간 내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아라시야마의 단풍이 강과 어우러진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단풍나무로 된 길을 지나는 열차를 볼 수 있는 도롯코 호즈쿄(保津峡) 역 주변을 추천.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협곡 사이를 뚫고 지나는 열차를 찍을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사진 명소예요.

사가노토롯코_2

상세 정보

사가노 관광철도(사가노 로맨틱 열차, 嵯峨野観光鉄道)
운행구간: 도롯코 사가역 ~ 도롯코 가메오카역
운행일(2015년): 3/1~12/29
정기휴일: 수요일 (일본의 공휴일, 봄방학, 여름방학, 골든위크, 단풍시기에는 수요일 정상운행)
단풍시기: 11월 말~12월 초
이용요금: 도롯코 사가역~도롯코 가메오카역간 편도 일반 620엔, 어린이 320엔
운행정보(한국어): http://www.sagano-kanko.co.jp/index.php

 

에이칸도(영관당, 永観堂)


에이칸도-1

긴카쿠지(은각사, 銀閣寺)에서 철학의 길(哲学の道)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에이칸도(영관당, 永観堂). 정식명칭은 젠린지(선림사, 禅林寺)인 이 절은 본당에 있는 '뒤돌아보는 아미타불상'으로 유명해요. 또한, 교토에서도 손꼽는 단풍명소로도 유명한데 입장료를 낸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단풍이었다는 후기가 많아요. 경내에는 정원과, 불당, 연못 등이 있는데에이칸도에 왔다면 다호토(다보탑, 多宝塔)에는 꼭 가보세요. 탑에서 내다보는 단풍과 교토의 거리는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겁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호죠치(방생지, 放生池)를 추천. 호죠치는 정원의 중심이 되는 연못인데 연못위를 지나는 다리와 주변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산중턱쪽을 올려보면 아름답게 빛나는 다호토가 단풍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에이칸도-2

상세 정보

에이칸도(영관당, 永観堂)
주소: 교토후 교토시 사쿄쿠 에이칸도48(京都府京都市左京区永観堂48)
단풍시기: 11월 말~12월 초
개장시간: 9:00~16:00(폐관 17:00)
야간특별관람(2016년): 11월 8일~12월 4일 (17:30~20:30, 폐관 21:00)
입장료: 일반 입장료 어른 600엔, 초중고등학생 400엔 / 지호텐(사보전, 寺宝展) 일반요금 어른 1000엔, 초중고등학생 400엔, 나이트요금 중학생이상 600엔
공식 홈페이지(한국어): http://www.eikando.or.jp/English/index_eng.html

 

기타노텐만구(북야천만궁, 北野天満宮)


기타노텐만구-1

학문의 신을 모셔서 많은 일본의 수험생들이 찾는 명소. 947년에 창건된 이곳은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달 25일에 있는 보물전에서 그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초봄의 매실 축제로도 유명한데 가을에는 단풍나무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유명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최근 정비되어서 가을에 특별 공개하고 있는 모미지엔(단풍 정원)에는 약 250그루의 단풍나무가 만들어낸 터널과 같은 산책로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 옆을 흐르는 가미야가와(덴진가와) 수면 위로 붉은 낙엽이 떨어져 있는 풍경도 놓칠 수 없는 사진 포인트예요.
 

기타노텐만구-2

상세 정보

기타노텐만구(북야천만궁, 北野天満宮)
주소: 교토후 교토시 가미요쿠 바쿠로쵸(京都府京都市上京区馬喰町)
단풍시기: 11월 말~12월 초
개장시간: 4월~9월 5:00~18:00/10월~3월 5:30~17:30/매월 25일의 고엔니치(잿날) 6:00~21:00/보물전(宝物殿)(매달 25일) 9:00~16:00/사무소・부적판매소 접수시간 9:00~17:00/모미지엔(단풍 정원) 10월 25일~12월 4일 10:00~16:00
야간특별관람(2016년): 11월 초~12월 초 (일몰 ~20:00)
입장료: 무료/보물전 어른 300엔, 중고등학생 250엔, 어린이 150엔/정원 입장료 어른 700엔, 어린이 350엔
공식 홈페이지(한국어): http://kitanotenmangu.or.jp/top_kr.php

 

올해 단풍은 교토에서


이렇게 교토의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했습니다. 붉게 물드는 교토의 아름다움은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기억에 남는 교토 여행을 원하시면 꼭 가을에 가시는 걸 추천해요! 

※본문 내의 정보는 2016년 10월 7일에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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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5년12월01일의 정보입니다 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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